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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 여행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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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 여행후기~!

다랑이에오 2023. 3. 1. 20:21

안녕하세요
다랑이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장항 스카이워크

입니다

장항 스카이워크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에 위치해 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하여 관람할 수 있다.

높이 15m, 길이 250m 해송 숲 위로 가로질러 바다로 이어지는 ‘시인의 하늘 길’ 100m는 해송 위를 걷고 ‘철새 하늘길’ 100m는 서천군에 머무는 철새에 대한 이야기길이며,
‘바다 하늘길’ 50m는 바다 위를 걷는 길이다.

작은 광장에서 약 100m까지는 울창한 천연 해송 사이로 쭉 뻗는 “시인의 하늘길”
피톤치드와 어울려져 오는 바람을 느끼며,
시인의 하늘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넓은 광장까지 송림백사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철새 하늘길”이다.
또한 이곳은 기벌포 해전과 진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다.

* 소나무 향으로 몸과 마음을 씻다, 장항 솔숲 *

장항 솔숲은 하늘을 가린 울창한 소나무 숲이 해안을 따라 이어져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고즈넉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마른 솔잎을 밟으며 천천히 걷는 느낌은 장항 솔숲에서만 맛볼 수 있는 묘미다.

솔숲 사이에 벤치와 원두막이 있어 잠시 앉아 쉬거나 가족과 둘러 앉아 간식을 먹기에도 좋다.
숲과 바다 사이 백사장은 자동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해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에 그만이다.

눈을 어지럽게 하는 식당이나 위락시설, 방파제도 없이
오로지 바다와 백사장만 존재하는 해안 풍경이 여행자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소나무가 뿜어내는 향기에 몸과 마음을 씻고 사랑하는 가족과 대화를 나누며 오래 머물기 좋다.

해변에 작은 솔숲이 형성돼 있는 건 일반적이지만 장항송림처럼 길고 두텁게 자리한 곳은 드물다.

수령 40~50년 된 곰솔 13만여 그루가 빽빽하게 숲을 이룬다.
곰솔 숲은 해안을 따라 길이 1.8km, 면적 200ha에 달할 만큼 넓다.

1989년 군장국가공단 조성 계획을 추진하면서 솔숲을 없애려고 했는데,
공단을 세우는 것보다 숲과 갯벌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데 동의하면서 살아남게 되었다고.

해안 사구의 모래 유실을 막고, 바닷바람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며,
바다 생물의 산란장 역할도 계속하고 있다.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했다.

솔숲을 가로지르는 산책로가 여러 갈래 나 있다.
모래가 고운 길, 다져진 마사토길도 있다.

소나무 아래 맥문동이 자라고 있어 8월에는 보라색 꽃이 솔숲에 운치를 더한다.

길 중간 중간 마련된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기 좋고,
돗자리를 펼치기 좋은 원두막과 들마루도 군데군데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간단한 체력 단련 기구도 있다.

송림 북쪽으로는 서천청소년수련관과 솔바람캠핑장이 자리한다.

해변 끄트머리에는 방파제가 있기 마련인데, 송림 해변에는 어디에도 방파제가 보이지 않는다.
옛날 어부들이 그랬듯이 그냥 해안에 배를 부린다.
썰물에는 배가 갯벌 위에 덩그렇게 올라앉아 있다가 밀물이 들어오면 바다로 나간다.

아이들은 미끌미끌한 갯벌을 걷거나 고운 백사장에서 모래놀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몇 시간을 재미있게 논다.

백사장 길이가 1km 넘게 이어지고 바닥이 단단해 자가용으로 달려도 바퀴가 빠지지 않는다.

장항송림은 모래찜질의 역사가 깊은 곳이다.
고려시대에 두영철이라는 인물이 유배를 왔다가 모래찜질로 건강을 되찾았다고 하여 알려지게 되었다. 모래에 함유된 염분과 철분 같은 성분 덕분에 찜질을 하고 나면
신경통, 관절염이 좋아지고 피로회복도 된다고 한다.

* 호기심 자극하는 해양생물의 모든 것, 국립해양생물자원관 *

2015년 4월 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문을 열었다.
송림에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깝다.
전시동 출구에 송림과 스카이워크 가는 길이 표시돼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자원의 수집, 보존, 관리, 연구, 전시, 교육을 담당하는 곳이다.

전시동으로 들어가면 1층 로비에 우뚝 솟은 씨드뱅크(Seed Bank)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양생물 표본 5,000점을 탑처럼 쌓아 올린 이곳의 상징물입니다.

먼저 4층으로 올라간 다음 아래로 내려가면서 차례대로 전시물을 둘러보게 구성돼 있습니다.
해양생물의 다양성, 미래해양산업, 해양정보홀, 해양주제영상, 기획전시실, 4D영상실로
동선이 이어집니다.

4층 인터렉티브 미디어월은 다중 동작 인식 기술을 이용한 체험 전시물입니다.
벽 앞에 서서 움직이면 자신의 머리에 상어 머리가 나타난다거나,
손이 가재의 집게로 변하는 등 다채롭게 변신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지구 표면의 70%가 바다이고, 지구 생물종의 80%가 해양을 터전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고된 200만 종의 생물 가운데 해양생물은 16%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탐사해야 할 것이 훨씬 많다는 의미입니다.
🌊🔎📹🔦🌊
전시관을 모두 둘러보고 나면 바다와 해양생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습니다.
정교하고 자연스럽게 헤엄치는 로봇물고기 전시도 놓치지 말고 구경 하세요~♡

그럼 정보타임!

주소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34번길 74-45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774-1)
장항 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매표소

문의 및 안내
041-956-5505

홈페이지
http://www.seocheon.go.kr/tour.do

서천군 문화관광

서천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특산품 즐겨요! 서천 9미 9품 1미 해물칼국수 쫀득한 면발, 푸짐한 해물, 그리고 시원한 국물의 조화 2미 물메기탕 감칠맛과 시원함 그리고 뒤끝의 깨끗함이 있는 물메

www.seocheon.go.kr


이용시간
09:30~18:00 (동절기 17:00)
( 입장은 종료30분전까지 입장가능 )
※ 기상 특보 발효시 이용제한 / 사전 확인 후 방문

휴일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주차
주차 가능

입 장 료
2,000원(매표시 입장요금에 상당하는 서천사랑상품권 교부)

그럼 지금까지 다랑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